과천시가 조직 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해 지난달 30일 열린 10월 월례조회에서 시장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시는 각각의 적극 행정 사례에 대해 주 공적자 한 명만 선발했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올해 상반기에서는 업무 성과를 전반적으로 이끌어낸 주 공적자와 적극 협업해 업무 성과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한 부 공적자도 함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공무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긴급지원’ 일자리경제과 김수은 팀장(장려상), 과천동 문수민 팀장(장려상) ▶‘방치 예정인 수도용지를 시민, 근로자를 위한 휴게·산책·소통 공간으로 재구성하다.’ 도시개발과 강한글 주무관(도전상), 도시개발과 조희석 팀장(도전상) ▶‘지자체 참여 공공주택사업 추진 시 전국최초 타당성 조사 면제에 따른 행정절차 기간 단축’ 도시개발과 조윤주 팀장(도전상), 김정윤 주무관(도전상) ▶‘똑똑한 과천 주차도 스마트하게’ 도시정책과 김임숙 팀장(도전상)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 안내로 위반율 감소’ 환경위생과 심지영 주무관(도전상)이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적극성, 창의성 등 5개 분야의 평가 지표를 심사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최종 8명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김동석 기획감사담당관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확립해 더 많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정하여 시장 표창과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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