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최근 ‘2021년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단체종목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전국대회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측정관이 개별 소방서를 방문하여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는데, 당일 비가 많이 내렸지만 윤일근 남성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한 5명의 대원들은 악조건을 뚫고 ‘수관연장 방수자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이들은 오는 14일 충남 천안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박정훈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 많으셨다"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과천소방서의 이미지를 드높여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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