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1388교사지원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1388교사지원단은 학교 및 학교 밖에서 발견된 위기 청소년이 2차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신속히 청소년안전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 보호 및 지원활동을 하는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13개교의 인성부장 및 상담교사, 학교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례 유형별 지원과 개입 방안에 대해 배우고,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청소년 위기 사례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교내 위기 대응 방안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 제공으로 학교가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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