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및 카누에서 경기도가 대회 첫 메달을 획득했다.

도는 12일 경주시 나아해변에서 열린 대회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PTS5/지체장애)에서 김종관(김포)이 1시간 12분 26초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수확했고, 남자 개인전(PTS3/지체장애)에서는 김대영(평택·1시간 32분 58초)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낙동강 영호대교에서 열린 카누에서 장윤옥(도장애인체육회)이 여자 200m 스프린트(KL3/지체장애)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선수단은 총 863명(선수 574명, 지도자 및 보호자 등 289명)을 파견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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