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우박 피해 안성 서운면 배 재배농가 재해복구 일손돕기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서운면의 배 재배농가를 찾아 재해복구에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일 강풍과 우박으로 피해를 당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재해복구 일손돕기에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농협은행 본부 자금운용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배 수확 등 작업을 실시하며 상실감에 빠진 농민의 아픔을 위로하며 조금이나마 농가 피해를 줄이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왕 본부장은 "수확을 앞둔 시기에 많은 농가들이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며 "경기농협 임직원들은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