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는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13일 ‘연명의료결정제도, 장기기증 함께 해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전 세계적인 지지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이다.

캠페인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려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스피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명의료결정제도·장기기증 특강을 시작으로 건보 직원이 본인의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장기기증 등록에 직접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건보 인천경기본부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는 지난 2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및 장기기증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존엄한 죽음과 생명 나눔 가치 전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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