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는 오는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 앞서 1천 경기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kt위즈는 20일 광주 KIA전에서 통산 1천 경기째를 치르게 된다.

이에 앞서 17일 홈 경기에서 1천 경기를 기념한다.

그동안 1천 경기를 함께 해온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행사도 열린다.

창단 이후부터 kt위즈를 위해 헌신한 지용현 사진 작가, 김상훈 그라운드 관리 소장, 김주일 응원단장, 박수미 아나운서, 노기준, 김영수 선수단 버스기사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1군 무대서 첫 롯데(부산 사직)경기부터 지금까지 단 한 경기도 빠짐 없이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한 지용현 사진 작가가 시구를 진행하며, 구장 환경을 담당하고 있는 김상훈 그라운드 관리 소장이 시타를 맡는다.

한편 kt위즈는 15일부터 18일까지 ‘승리를 향한 마법의 응원을 외쳐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기간 kt위즈 첫 우승을 염원하는 팬들의 응원 메시지 공모전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어플리케이션 ‘wizz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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