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비재무적 요소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일환으로 ‘함께하는 재단 굿윌스토어’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공헌과 장애인, 탈북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공사는 임직원 참여 물품 기증 캠페인과 봉사활동, 공간 기부 등 사회공헌 영역을 확장하고 물품 기증함 설치를 통해 자원 재활용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함께하는 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소매 유통과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을 결합한 재사용품 매장으로, 기증 물품 판매수익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찬주 공사 사장은 "물품 기부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과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