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코칭’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업 성장에 한걸음 내딛기 수업코칭’은 교사들이 수업나눔과 수업성찰을 하면서 교사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초등교사, 수석교사, 온라인 학습지원단 등 30여 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수업코칭은 수석교사와 참여 교사를 일대일 매칭 후 수석교사는 코치가, 교사는 코치가 돼 수업설계·수업실천·수업나눔·수업성찰 등 4단계로 운영한다.

특히 쌍방향 원격수업, 블렌디드 러닝 수업 역랑 강화를 위해 안양과천 온라인학습지원단의 일대일 멘토링도 운영돼 등교와 원격 병행 수업에 실제적 도움을 준다. 

전성화 교육장은 "교사들이 수업코칭을 경험하며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교사로서 정체성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사들이 가르침의 기쁨을 느끼며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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