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국제교류센터는 2021학년도 가을학기 한국어학당 신설ㆍ입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입교하는 학생은 베트남 학생 총 8명이며 한국어학당에서 약 10주 동안 총 200시간의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교식에서는 8명의 학생 모두가 한명씩 한국어로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아동보육과 우쿠렐레 공연 및 공연축제콘텐츠과 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허남윤 총장은 각 학생들과 반갑게 악수를 하는 등 즐거운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허 총장은 "유학생 여러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한국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이다"라며 "한국에서 다양한 친구를 많이 사귀고 문화체험, 여행 등을 통해 시야의 폭을 넓혀갔으면 한다.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여러분에게 매우 유익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한국어학당 입학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센터의 한국어학당은 2021년 가을학기 첫 입학을 시작으로 매월 봄, 여름, 가을, 겨울학기에 신규 개강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