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주)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상면, 청평면, 가평읍, 북면, 조종면, 설악면 등 관내 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파스 총 250박스를 전달했다. 

신일제약(주) 백승은 관리이사는 "코로나19의 확산과 추워지는 날씨로 생활의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파스를 기탁하게 됐고,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홍재현 신일제약(주) 대표이사의 뜻을 대신 전했다.

가평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비율이 25.75%로 전국 비율인 16.4%에 비해 많은 편이다.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께 추운 겨울을 앞두고 신일제약(주)에서 기탁한 파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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