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순천향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과 공동으로 ‘캡스톤 디자인 및 아이디어 해커톤’ 경진대회를 열었다.
 

캡스톤 디자인 및 아이디어 해커톤 행사는 국가 차원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추진 전략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국인터넷정보학회의 특별 지원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됐다.

3개 대학 3∼4학년 중심의 학부생 30개 팀이 ▶소프트웨어 안전(정보보안, 해킹 등) ▶로봇 및 자율주행 ▶웰라이브 서비스 ▶의료데이터 활용 ▶교육 및 공유 플랫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등에서 자율적으로 주제를 결정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아이디어 제안, 해결 방안 제시 및 발표를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해커톤 대회 대상은 경기대 김가영 학생이 참여한 29조(성균관대 차태선, 순천향대 박선주)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스마트 IoT 옷장 ‘Fits ON’을 기획해 날씨 정보, 패션 정보 등을 반영해 사용자가 옷을 편리하게 고르고 관리하며, 다른 사람들과 패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3D모델링, 컴퓨터 비전 기술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해 제품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경기대는 2021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SW 혁신을 선도하는 K-안전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 최초 전 학년 참여의 가상기업 성장 프로그램인 ‘SW상상기업’ 운영, SW경영대학과 융합교육을 총괄하는 ‘K-With 융합교육원’ 설치 등을 통해 AI·SW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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