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최근 민간전문가와 국가안전대진단 체육시설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남동체육관 외 8개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5개분야(건축, 전기, 가스, 소방, 승강기)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여부, 안전관리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문학박태환수영장은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해 지붕구조물의 상태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하는 성과를 얻었고 관리주체 자율점검과 시민들의 안전점검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체육회는 점검현장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개선책을마련하고, 특히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한 체계적 안전시스템을 구축·전개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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