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째인 24일 금 1개, 은 4개, 동 5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인천은 이날 현재까지 금 29개, 은 36개, 동 44개, 총점 4만8천427.40점을 득점해 종합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은 테니스 여자 한인경·황명희가 단체전에 이어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테니스 혼성 단식 쿼드 왕호상과 육상 필드 여자 창던지기 F20 김혜미(17m68), 육상 트랙 남자 200m T51 최재웅(1분01초07)이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필드 남자 창던지기 F44 김윤호(29m49), 창던지기 F53 송희길(8m38), 남자 포환던지기 F11 박상기(7m25)가 각각 동메달을, 육상 트랙에서 남자 200m T37 문태환(29초32), 남자 멀리뛰기 T20 한영석(5m51)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구기종목 단체전에서는 남자 좌식배구가 준결승전에서 전남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2015년 종합 4위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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