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샘모루초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체육관에서 3· 4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 생존수영 체험수업을 실시한다.

생존수영 체험수업은 물과 친해지기(호흡법·발차기), 구명부이를 이용한 생존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직·간접적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동영상 시청과 교구를 이용해 생존수영의 필요성과 물에서 뜨는 다양한 방법을 배웠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했다.

이종미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제 물에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학생들이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깨닫고 위급 상황에서 다양한 생명 유지 방법을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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