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동두천 제1일반산업단지 하수관로에 오·폐수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축적된 슬러지, 유지방 등 이물질 제거하는 하수관로 준설을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우기 이전에 1회, 동절기 이전에 1회씩 매년 6개월 간격으로 진공흡입준설차를 사용해 동두천산업단지 피혁폐수처리장을 기점으로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산업단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준설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폐수관로 구간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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