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2021 한국전자전(KES)’에서 인공지능(AI)과 연결성을 기반으로 TV,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다채로운 제품들이 만들어 내는 일상의 혁신을 선보였다.

약 900㎡의 전시공간 전체를 ‘당신을 위한 환상의 팀워크’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팀 삼성(Team Samsung) 스튜디오’로 꾸몄다.

삼성전자는 팀 삼성이라는 이름으로 자사 기기 간 유기적인 연결성을 강조했다.

팀 삼성 스튜디오에서는 비스포크 가전을 비롯해 네오 QLED 8K TV, 갤럭시Z폴드3 등 삼성의 최신 전자기기들이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연결돼 마치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서비스가 전시됐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팀 삼성 콘셉트는 다양한 삼성 제품 간 연동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제품 간 연결성을 기반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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