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NRC는 지난 26일 김광철 연천군수를 찾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천만 원을 지원했다.

삼표그룹 계열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NRC는 2007년부터 14년간 연천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3천여만 원을 생활이 어려운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 장학금은 군내 고등학생 12명, 대학생 24명에게 각각 50만 원과 100만 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성정훈 ㈜NRC 연천사업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삼표그룹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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