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장현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현3단지는 진접읍에 소재한 822가구 국민임대 아파트로 지난 2009년 공급됐다.

단지 내 장애인 입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여름김치 나눔활동 등 장애인복지관과의 커뮤니티케어 배분사업을 홍보하며 상호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 왔다.

협약은 입주자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주된 목적을 둔다.

위기 상황에 놓인 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남철 센터장은 "단지 내 입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단지 내 공간 또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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