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복지재단이 내달 2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커뮤니티케어의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복지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시 통합돌봄 서비스에 대한 그동안의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를 진단해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날 포럼에선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이 ‘지역 사회가 주목해야 할 돌봄 체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재의 점검과 준비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석재은 한림대학교 교수가 ‘노인 돌봄과 커뮤니티케어 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최영준 연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전용호 인천대학교 교수, 공상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장, 박희중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등이 지역 통합돌봄과 관련한 실천 현장의 현황과 진단에 대해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우상현 대표이사는 "복지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민(民)·관(官)·학(學)의 다양한 의견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론의 시간을 준비했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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