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을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소상공인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및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다.

시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및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생애주기별 경영환경 지원시스템 구축 ▶모바일 기반 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 발행·운영 ▶스마트(온라인) 전통시장 조성 지원 ▶인천의 오래된 가게 ‘이어가게’ 발굴 추진 ▶노란우산 공제가입 장려금 지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수상에 이르기까지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을 위해 애써 준 관계자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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