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를 찾은 학생들이 야외 방탈출을 즐기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15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수능시험일인 18일부터 12월 말까지 최대 66%의 특별한 가격 우대 혜택을 제공해 에버랜드를 평일 1만9천 원, 주말 2만2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1월 에버랜드 수능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에게는 인기 먹거리인 팝콘을 무료로 증정한다.

수험생 우대를 받으려면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SK텔레콤과 컬래버 이벤트도 펼쳐져 SK텔레콤이 운영하는 ‘0한동’ 앱에서 수능 수험표를 인증한 뒤 쿠폰을 받아 에버랜드 이용권을 바로 구매하면 2천 원이 추가 할인돼 에버랜드를 평일 1만7천 원, 주말 2만 원에 이용하는 혜택도 누린다.

현재 에버랜드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방탈출 게임을 야외 테마존에서 경험하는 ‘락스타로 살아남기’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입시 준비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날려 버릴 기회가 마련됐다.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에버랜드 방탈출 게임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돼 진행되는데, 모바일 웹툰으로 전개되는 게임 스토리를 따라 에버랜드 락스빌 테마존 곳곳에서 단서를 찾아 추리 미션을 해결하고 놀이기구도 타며 참여하면 된다.

특히 에버랜드는 수능 탈출을 축하하는 의미로 방탈출 미션을 완료한 수험생들에게 100% 경품 증정 즉석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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