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협력병원 39곳의 의료진과 실무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임상경험 노하우를 전파하는 온라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하대병원 진료협력센터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가치혁신팀, 감염관리실, 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직무교육에 참가한 각 센터 또는 부서들은 전문분야별 주제를 가지고 강의 및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공용윤리위원회 운영 지원(이문희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의료기관 인증과 환자안전(신정애 가치혁신팀장), 의료기관 환경 관리(김은정 감염관리팀장), 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소개(조정임 희귀질환경기서북부권거점센터 간호사), 욕창 예방과 관리(김미진 상처전담 간호사), 심장 재활(김지현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간호사) 등이 실시됐다.

안승익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협력병원과 소통하고 있다"며 "병원이 축적해 온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서 인천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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