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사진)대표의원이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 부본부장에 선임됐다.

17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에 따르면 선대위는 지난 16일 박 대표의원을 포함해 강남훈 한신대 교수, 최배근 건국대 교수,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등이 포함된 선대위 5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박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의 대표의원으로, 민주당 전국광역의원협의회 대표도 맡고 있어 대선 과정에서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한 데 묶는 역할에 나서게 된다.

박 대표의원은 "막중한 책임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전국 지방의원들이 하나가 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선택을 받아 민주정부 4기를 수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