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비대면 채용방식의 확산 추세에 맞춰 ‘AI이력서·자기소개서·AI면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21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대학일자리센터 APP을 활용해 신청 ‘기적의 자소서 마법사’와 ‘셀프모의면접’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적의 자소서 마법사는 취업지원통합시스템 중의 하나로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입사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핵심 키워드를 입력하고 자동으로 기본 형태가 생성되면 본인이 완성하는 방식이다.

AI면접 경진대회는 가상면접, AI기술을 활용한 AI 모의면접 시스템인 ‘셀프모의면접’을 통해 AI 채용면접, 대면면접과 유사한 환경으로 몰입감을 유발시켜 면접능력 개발을 돕이는 것이 목적이다.

AI 역량검사게임을 통해 기억력, 민첩성, 수리력, 공간인지능력 등 성과역량에 관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민서(유아교육학과 4학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저의 노력들을 펼칠 수 있었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목표를 세워 꾸준히 발전하고 연구해 나가는 창의적이고 유능한 유아 교사의 꿈을 이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도훈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참가자들은 AI이력서, 자기소개서, AI면접 경진대회를 통해 취업준비의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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