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도시공사 등 2개 산하기관, 군포농협 등 5개 지역금융기관들과 지역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8개 기관은 위축된 지역금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금융기관의 역할과 기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금융기관들은 지역산업에서 유동성 창출 창구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서민경제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금융도 함께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한대희 시장을 비롯해 군포도시공사, 군포문화재단, 군포농협, 군포신협, 금정새마을금고, 산본새마을금고, 군포새마을금고 등 8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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