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베르힐건설과 디에스종합건설은 인천시 중구에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 견본주택을 지난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영종하늘도시 A25블록에 들어설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천224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는 ▶84㎡A(320가구) ▶84㎡B(288가구) ▶84㎡C(244가구) ▶84㎡D(306가구) ▶84㎡AP(66가구)이다. 청약 일정은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영종하늘도시 내에서 핵심 주거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운남생활권역에 들어선다.

운남생활권역은 노후 아파트(10년 이상) 비율이 22%로 비교적 낮은 데다 입지상 운서와 중산 경계선에 위치해 양 생활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내 대규모 사업 개발이 순항 중이라는 점도 호재다. 영종도 북단에 특급호텔, 외국인전용카지노, 컨벤션시설 등을 갖춘 미단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최근 사업이 재개됐다. 인천공항 북측에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5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역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2년 6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비즈니스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사업도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영종대로, 하늘대로와 인접해 차량 이동이 쉽고,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예정), 영종대교 접근성도 좋다. 공항철도 운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공항역에서 환승없이 서울지하철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항철도-9호선 직결사업(계획)도 추진돼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진다.

단지 인근에는 초교 부지가 위치하며, 영종중, 영종국제고,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등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동측에는 체육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공공시설’, 서측에는 행정타운 조성계획도 잡혀 있다. 해안을 따라 들어선 ‘씨사이드파크’와 가깝고 백운산 녹지를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우수한 시공능력을 갖춘 대성베르힐건설과 디에스종합건설은 이번 분양에서 조경비율을 50% 이상으로 올리고, 타입별로 최대 5베이를 적용해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영종하늘도시 대성베르힐’은 202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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