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12월 6일부터 2022년 제1기 여성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여성의 역량 개발 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년 1월 10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른 정부의 방역관리 방침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접수일 현재 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여성이며, 야간 강좌의 경우 남성도 참여 가능하다.

수강인원은 기술·기능교육 24개 과정 221명, 취미·교양교육 4개 과정 35명 등 총 28개 과정 256명으로 강의실 내 거리 두기가 가능한 8~10명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단계(2021년 12월 31일 기준)에 따라 밀집인원 규정 완화 시 수강인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추가 모집 시에는 접수 대기자를 우선 선발한다.

커리큘럼은 양장기능사, 커피바리스타 등 자격증 취득과정인 기술·기능교육과 홈패션, 카페브런치 등 취미·교양교육으로 구성했으며 2022년 신규 과정으로 카페창업반, 컴퓨터기초반을 신설 운영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vision.yangju.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선미 센터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사회 전반에서의 변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여성의 권익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2022년도 여성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며 "대면 강좌를 운영하는 만큼 기본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안내하며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vision.yang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