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 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있으며, 4년 연속 인증은 전국에서 총 6개 기관만이 거둔 성과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선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3개 부문 9개 평가항목, 59개 세부항목에 대한 서류 검토와 현장심사를 통해 필기시험, 면접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등 전반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이사장은 "학연·지연·혈연 등 편견적 요인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직무 능력 중심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정채용 4년 지속 인증을 통해 직무능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하는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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