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춘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장은 지난 29일 육군 제8기동사단사령부를 방문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국방의 임무를 다하는 장병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50만 장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장우(대령)사단 참모장과 안보지원사령부 예하부대장, 인사참모 등이 참석했다. 

김용춘 회장은 "위드 코로나로 가기 위해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도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어 결코 안심하지 못해 관내 지역을 담당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시 새마을문고는 2019년 7월부터 사단 예하 부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병영도서관을 개관하는 데 큰 도움을 줬으며, 혹한기 훈련장을 방문해 따뜻한 커피를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장병들은 양주시장기 독서경진대회, 도민 문화의 한마당 참가 등 상호 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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