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공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올해는 ESG 경영 원리 구현에 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E(환경경영), S(사회공헌), G(윤리경영) 3개 영역 7개 분야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공단은 친환경 사업, 사회공헌 문제 공유, 지역주민 네트워크 등 전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공단은 ▶에너지목표관리제 운영,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협업 ▶공공갈등 관리를 통한 운영 방식 개선 등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재호 이사장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은 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민한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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