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사진 =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전경. /사진 =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공무원 16명이 집단 돌파 감염됐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양주시청의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지난 5일 남방동 시청사 1층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6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한 7일 오전 8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이들 모두 시청사 1층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시청 1층은 민원인과의 접촉이 잦은 부서들로 구성됐지만 시설을 폐쇄하지는 않았다. 다만, 민원인들의 감염 차단을 위해 민원 업무는 중단했다.

보건당국은 시청 본청 전 직원과 옆 건물인 시의회 직원 및 시의원들,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종사자 등 700∼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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