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로 구성된 다원봉사단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의 밥상, 나누米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누米 식료품꾸러미 전달은 올해 8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방학기간중 급식중단으로 인한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처음 진행됐으며, 많은 호응과 확대지원 의견을 반영해 겨울방학을 대비해 추가로 지원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1가구 5만 원 상당의 식료품꾸러미를 직접 제작하고, 수혜의 연속성을 위해 상반기 지원 대상 20가구를 재선정해 방문 전달했다. 

이원식 사장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연2회 지원으로 방학기간의 결식 우려를 함께 극복하고자 준비했다"며 "다원봉사단은 내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다각도로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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