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지난 17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본예산 5천563억 원을 확정하는 한편 의원 입법발의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집행부가 제출한 2022년 본예산 5천563억 원(일반회계 4천673억 원, 특별회계 890억 원)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를 통해 세계놀이의 날 축제 행사운영비, 등산로 계단 보수공사, 주차관제시스템 등 불요불급한 예산 44억8천900만 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수정·의결했다.

윤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신축년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시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는 의원 7명 모두 하루를 한 달처럼, 한 달을 일 년처럼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윤미근 의원과 김학기 의원은 ‘도서관 운영 발전 방향’과 ‘위드 코로나 방역 대처’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가졌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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