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들이 2021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 사업으로 받은 마스크 나눔 진행이 한창이다. 

20일 도체육회 종목단체들에 따르면 최근 2021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 사업을 신청한 일부 종목단체 사무실에 마스크, 발열체크기,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이 도착했다.

이에따라 도체육회 종목단체들은 각 시·도협회, 학교 운동부, 실업팀 등에 방역 물품을 나눠줬고, 일부는 진행 중이다. 

먼저 경기도레슬링협회의 경우 약 7천 개의 마스크를 신청해 경기도 내 학교 운동부와 실업팀에 나눠줬다. 

마스크 나눔을 받은 학교 운동부는 평택 도곡중, 성남 내정중, 성남 문원중, 성남 불곡중, 용인 문정중, 용인한빛중, 수원 수성중, 경기체중, 수원 수일중, 부천 역곡중, 파주 봉일천중, 파주 한빛중, 안산 반월중, 수원 곡정고, 성남 분당경영고, 고양 일산고, 파주 봉일천고, 의정부 호원방통고, 경기체고, 서현고 등 20곳이다. 

실업팀과 대학부는 용인대와 한국외국어대, 수원시청, 부천시청, 파주시청, 평택시청 등 6곳이다. 

경기도국학기공협회의 경우 수원, 광명, 양주, 여주, 과천, 평택, 의정부, 용인, 안양, 성남, 군포, 구리, 안산, 양평, 이천, 안성, 고양, 부천, 시흥, 남양주, 오산 등 21개 시·군국학기공협회와 경기도 체육진흥공모사업에 선정된 9곳에 마스크를 보냈다. 

박선영 도국학기공협회 사무국장은 "마스크를 나눠준 뒤 다들 고맙다는 감사 인사가 와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복싱협회는 비접촉식 발열체크기와 마스크 등을 나눠주는 중이며, 경기도수영연맹도 체온계와 소독제, 마스크 베포 진행 중이다. 

김재우 기자 kj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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