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제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및 제15회 전국 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 축하 영상 메세지를 전달했다. 

의정부시 선수들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영광의 얼굴은 당구 김은희 (금1), 배드민턴 제지은(금2), 심우섭(동1), 역도 허건행(금1, 동1), 육상트랙 백경(은1), 육상필드 이연우 (금2,은1), 조한구(금2, 은1), 김숙자(금1, 은2), 이주현(동2), 탁구 강정원(금1), 곽해섭(은2), 이상규(동1)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제15회 전국 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는 육상의 박시우 선수가 금메달 3관왕을, 수영의 여은별 선수가 은메달 1개를 따내며 의정부시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며 훈련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혼신의 힘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코로나로 일정이 여러 번 변경되며 선수들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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