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동 소재 계원예술대학교는 최근 게러지엠(대표 송정현), 대건INNO-FAB(대표 박종필), 쓰리디플러스(대표 김성휘), 코끼리협동조합(이사장 서강원), 팹랩대전(대표 김종열), 플레이코딩유한책임회사(대표 고재관) 등 6개 기관과 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커 문화확산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행사 공동개최 ▶지역사회 메이커 문화의 발전을 위한 사례 및 성과공유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 인력 및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메이커를 양성하고 제조 기반의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형로(디지털 미디어 디자인과)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메이커 육성 프로그램과 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의 메이커 스페이스들의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메이커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대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팅 스튜디오, 3D 스캐닝 스튜디오, 연마 스튜디오, 도색 스튜디오 등 통해 메이커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커스텀 페인팅 아카데미와 커스텀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들의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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