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년째 마스코트를 활용한 동화책을 제작하며 이색적인 캐릭터마케팅을 이어간다.

LX 경기지역본부는 저출산 시대에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로 공사 캐릭터를 활용한 두 번째 창작동화책 ‘랜디와 요술구슬’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랜디와 요술구슬’은 LX공사의 마스코트 거북이 ‘랜디’가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세 가지 구슬을 모으는 이야기로 ‘환경보호’, ‘우정’의 주제를 담고 있다.

5∼7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이번 동화책은 ESG경영실천을 위해 친환경 용지를 사용했으며 5만부를 제작해 전국 유치원과 공공도서관, 어린이치과 등 1만여 곳에 무료로 배포됐다.

창작동화 ‘랜디와 요술구슬’는 인터넷 서점에서 e-book(이북)으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LX공사는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창작동화책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를 발간하며 모범적인 캐릭터 활용으로 호평을 받은 적이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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