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대체부지 4천300가구 전면 철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최근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제1차 연구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과천에는 주암지구, 과천지구, 지식정보타운 등 좁은 지역에 늘어나는 인구 대비 교통 등 인프라 구축이 부족한 점과 자족도시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4천300가구 전면 철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위원회는 연구소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법률(1명), 교통(4명), 교육(1명), 환경(4명) 4개 분과를 구성했으며, 제2차 회의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위원을 확충하고 교육·법률분과를 보완할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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