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이 22일 대통령선거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선 채비를 마쳤다.

그 가운데 김석훈 안산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속 약자와의 동행 경기도당 본부장을 맡게 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윤석열 후보의 지방 일정으로, 5선 국회의원이며 당 대표 권한대행·원내대표를 역임했던 주호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장이 임명장을 대신 수여했다.약자와의 동행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선대위 출범 후 첫 번째 행보로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는 책임정치를 강조하면서 부각 된 대통령 후보 직속 조직이다.

약자와의 동행 경기도당 본부장에 임명된 김석훈 본부장은 "약자와의 동행 경기도당 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윤석열 후보를 도와 김성원 경기도당 위원장과 함께 정권교체를 기필코 이루겠다"며 "사회적 약자가 단순히 갑을 관계를 넘어 서민과 약자를 대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면모를 갖추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민의 힘 경기도당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김석훈 본부장은 경기지역 전 현직 시·도의원 등 약 280명을 위원으로 영입. 위원회 활동을 전 경기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이 선임됐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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