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내년부터 생일을 맞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관내 제과업체와 ‘생일축하 희망배달 지원사업’업무 협약을 맺었다.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부곡동 양케이크, 고천동 레자미 제과점, 내손2동 비올렛 등 관내 제과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생일 대상자가 생일케이크 교환 쿠폰을 가져오면 수제 케이크와 생일 축하카드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생일케이크 지원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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