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인천시 부평구의원은 지난 28일 ㈔한국청소년재단이 선정한 ‘제6회 청소년 희망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은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 권리 실현, 세계 시민으로의 성장, 소외 청소년들의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을 바꾼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의원은 부평구 아동ㆍ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부평구 위기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 부평구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와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 개정안 등 5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청소년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심사위 심의와 청소년 선정위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의원은 "1천 명의 청소년 투표단이 직접 선정한 상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해 세계를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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