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일자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을 돕기 위해 2022년 청년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 ‘과천청년행복사업’을 통해 청년인턴을 선발할 계획이다. 

과천청년행복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시청이나, 시 산하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6개월간 근무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취업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편,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는 과천청년행복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전공 관련 부서에 배정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근무 경험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과천시 거주 만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 분야별 모집 기간과 상세요강은 내년 1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어 모집과 선발은 2월에 진행되며, 3월부터 근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삶을 꿈꾸고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대상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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