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천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일상이 더욱 풍요롭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민선7기 경기도정도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도민의 삶을 지키는 변화가 곳곳에 자리잡았습니다. 민선7기 마무리와 함께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돌아보면 어려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힘겨운 한 해를 겪어 낸 분들이 많습니다.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생계와 생활의 불편을 감내하며 낯선 길을 함께 걸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숱한 고비마다 연대와 협력으로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희망의 불씨를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새해, 다시 새로운 일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빈틈없는 방역으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분야별 민생과제를 완수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해 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토대도 소홀함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일자리 안정은 민생의 핵심이자 경제 회복의 출발점입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기여한 만큼 정당한 몫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애써 왔습니다.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각종 폐단을 과감히 개선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올 한 해도 도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마지막까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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