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는 3일 시무식을 갖고 2022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에는 김정식 구청장과 전 직원이 참여해 구 인터넷방송국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올해에는 민선7기 5대 전략과 공약 사항 이행을 마무리 짓고자 하며 나와 이웃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는 미추홀구 전성시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2년여 간 힘든 시기에도 언제나 꿋꿋하게 방역 현장을 지켜준 관계 공무원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올해에도 구민들 건강을 위해 방역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일상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협조해 준 구민께 감사하다"며 "오미크론 출현 등으로 다시 한 번 어려운 시기에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구는 올해 중점 정책 과제를 ‘새로운 미추홀구, 그 변화의 시작!’으로 잡아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부서를 재편한다. 업무를 세분화해 재정비촉진지구 업무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올해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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