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역 /사진 = 연합뉴스
백운역 /사진 = 연합뉴스

경인전철 1호선 백운역에서 60대 여성이 선로로 뛰어내려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께 인천시 부평구 백운역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용산행 급행열차가 진입하던 선로로 뛰어내렸다.

다행히 A씨는 급행열차와 부딪히지 않고 쓰러져 선로와 열차 사이 공간에 누운 채로 발견됐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 사고로 급행열차가 급정차하고 운행이 30분 정도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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