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는 사회안전시스템공학부 박재희 교수가 제21대 대한인간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전했다.

박재희 교수는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인간공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인간공학연구실에서 근무한 뒤 1998년 한경대 교수로 임용돼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현장의 휴먼에러와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 

박재희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40주년을 맞는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코로나 비상 상황에서도 IEA 2024 학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대한인간공학회는 1982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한결같이 인간공학 발전을 도모해 왔으며 1990년 국제인간공학협회(IEA:International Ergonomics Association)에 가입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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