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 안전 책임질 새내기 소방대원 ‘첫발’

인재개발원서 소방공무원 졸업식 가져
15주간 훈련 종료… 실습 후 센터 배치

인천소방학교는 지난 7일 인천시인재개발원 강당에서 ‘제22기 신임소방공무원 졸업(임용)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의 축하영상메시지와 함께 지난 3일 부임한 허석곤 인천소방본부장 및 소방학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소방관들을 축하했다.

신임교육과정은 ‘미래를 창조하는 핵심 소방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15주 동안 현장실무 중심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구조, 구급 분야별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심화·응용 단계로 운영됐다.

졸업생들은 앞으로 4주간 소방관서 실무수습을 거친 뒤 지역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등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