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10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2018년 문을 연 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기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 창업자 ▶기술집약형 및 지식서비스 등 관련 사업 분야로 창업한 5년 이내의 기업 등이 성공적인 창업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입주한 15개 업체는 56명의 일자리 창출과 38억6천여만 원의 매출, 2억3천여만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 기술창업과 특화창업 및 일반창업 분야에서 예비 창업자 10개 팀, 5년 이내 창업기업 5개 팀을 모집한다.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시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uristartup.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승남 시장은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도약의 해로서 구리시 청년기업가들의 스마트한 창업 도전을 통해 창업 성공 기회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를 대표하는 청년기업을 발굴·육성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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