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국힘·62)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안산시장에 도전한다. <사진>
김 전 의장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석훈TV’를 통해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의장은 ▶시민이 잘사는 안산 ▶시민이 안전한 안산 ▶시민이 행복한 안산이라는 3대 비전을 발표하고, 살고 싶은 안산을 만드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안산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며 "대부도 한국농어촌공사 간척지(1천300만㎡)에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10만 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대부구 신설과 인구 100만 도시 도약도 내걸었다.

김 전 의장은 "안산시의 행정시스템을 선진국형 패러다임으로 바꾸겠다"며 "이제 안산시를 수술대에 올려놓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대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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